상반기 참가인원 1,000명을 돌파한 ‘2023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3 하반기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주)어반스토리가 주관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싱잉볼 명상, 해변 요가, 해변 노르딕 워킹, 선셋 필라테스 네 가지 종류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의 다양한 특색을 가진 7개 해변과 영도 아미르 공원, 수영강 나루공원을 순환하며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주)어반스토리의 고정미 대표는 “2021년부터 시작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최근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건강, 치유, 힐링, 그리고 정신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고, 이와 관련된 키워드들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정미 대표는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지만, 동호회나 단체 모임으로 참여하는 경우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워크샵 프로그램이나 팀빌딩 프로그램으로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인플루언서 단체초청(팸투어) 서비스 포포몬 플러스를 통해 노르딕워킹을 체험한 강지민 참가자는 “북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피트니스 트렌드라는 소식에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선택했다”라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호흡과 근육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경험을 통해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셀프 케어 루틴을 만들어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강지민 참가자는 이어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부산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므로, 부산 여행객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도 많이 참여해 지친 몸과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해양치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 요가 매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