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포포몬(위더스콘텐츠 대표 하인덕)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년 벤처창업 ESG 선도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기업 ESG 선도기업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가치(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분야 중 1가지 이상과 관련된 부산시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 21개 사에 부여된다.
여행 라이프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으로 알려진 포포몬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직접 인플루언서를 찾고 매칭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포포몬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과 수익 안정화를 촉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점, 그리고 플랫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여 2024년 벤처창업기업 ESG선도기업에 선정되었다.
하인덕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과의 핵심은 팔로워 수가 아니라 사업자의 지역, 업종, 그리고 광고 전략과 적합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다. 하지만 마케팅에 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가 없는 소상공인이 자신과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직접 찾고 섭외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 인플루언서 추천 시스템, 인플루언서 보유 채널 분석 데이터 제공 등 다양한 기술 고도화를 진행했다”며 강조했다.
이어 하대표는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ESG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플랫폼 내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 인플루언서 11만 명을 활용하여 모든 계층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채널 다각화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소상공인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울 예정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포포몬측은 "최근 인플루언서의 노출력과 콘텐츠 영향력 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분석리포트 기술을 개발해 인플루언서 체험단 마케팅을 진행하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