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포포몬(위더스콘텐츠 대표 하인덕)이 ‘2024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ICT 도입을 지원하여 중소 서비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서비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의 사업 전환(온라인 헬스·의료·교육 등), 공공문제 해결, 업무 자동화,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세 가지 유형의 서비스 혁신 솔루션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포몬은 엠브이픽과 협력하여 AI 기반 블로그 영향력 분석 기능과 리뷰 자동 생성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인플루언서 분석과 선정 시 별도의 유료 사이트를 번갈아가며 데이터를 제공받지 않아도 플랫폼 내에서 간편하게 통합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포포몬 하인덕 대표는 “블로그 영향력 지수 등을 분석하는 사이트가 존재하지만, 이를 체험단 매칭 플랫폼과 연결하여 사업자가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매칭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적합도와 채널 데이터 분석, 매칭 추천 서비스를 한 번에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고자 한다”며 "또한, 함께 개발하는 리뷰 생성 도구는 인플루언서에게는 작성 시간 단축, 고품질 콘텐츠 생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사업자는 이를 통해 더욱 높은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게 돕는다”라고 밝혔다.
하대표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블로그 분석, 리뷰 생성 등이 필요한 신규 사용자의 가입 확장성을 확보하고 인플루언서 프로필 열람 구독 모델(SaaS) 등의 수익 구조 확립을 하여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포몬은 사업자가 협찬 캠페인을 등록하는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캠페인 간편 등록 기능’을 8월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