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인플루언서 플랫폼 포포몬(위더스콘텐츠 대표 하인덕)이 UN투어리즘에서 주최한 'FLY ASIA Tourism Startup Challenge'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공모전으로, 포포몬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관광 분야에 적용한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포포몬은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무료 기반의 매칭 플랫폼으로, 기본적인 인플루언서 매칭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광고주가 효과적으로 인플루언서를 모집할 수 있도록 SaaS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유료 광고 상품도 제공한다. 이러한 유료 상품은 브랜드 홍보, 고퀄리티 체험단 모집 등을 필요로 하는 광고주에게 선택적으로 제공된다.
포포몬은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착안한 운영 방식을 도입, 광고주가 필요로 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인플루언서가 이에 맞춰 캠페인에 지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MCN 구조와는 달리, 포포몬은 인플루언서와 자유로운 계약을 통해 유연한 캠페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광고주 역시 맞춤형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포포몬은 프로필 열람 상품을 제공해, 광고주가 직접 등록한 캠페인에 지원하지 않은 타 인플루언서의 프로필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지원한 인플루언서는 무료로 프로필 확인이 가능하지만, 미지원 인플루언서에 대해서는 유료 열람 서비스를 제공해, 광고주가 관심 있는 인플루언서를 추가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맞춤형 인플루언서 매칭이 가능해지며, 포포몬은 이러한 매칭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고주가 원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유료 광고 상품을 제공한다. 홈 플래티넘 상품을 통해 광고주의 캠페인이 메인 홈 화면에 노출되며, 브랜드관 영역에서 직접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다. 지역 프리미엄과 카테고리 프리미엄 상품을 통해 특정 지역 및 카테고리에 맞춘 캠페인 노출도 가능하다.
광고주는 데일리업과 점프업 상품을 통해 캠페인을 상위로 이동시킬 수 있고, 배경색/글자색 PLUS 상품으로 캠페인을 강조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캠페인 즉시 등록 상품을 통해 관리자 검수 없이 바로 캠페인을 등록할 수 있어 빠르게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포포몬 하인덕 대표는 “포포몬은 인플루언서 캠페인 광고 상품, 프로필 열람, 리뷰 보상금 캠페인 등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해 광고주가 인플루언서를 보다 쉽게 모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유료 상품은 포포몬의 주요 수익 모델 중 하나로, 최종 목표는 전체 사업자 중 유료 광고 상품과 프로필 열람 상품 이용자 각각 10% 달성, 포인트 수수료 10%를 달성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대표는 “포포몬은 광고주가 직접 마케팅을 주도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광고주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포몬은 인플루언서와 광고주 간의 매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분석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