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포포몬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보유한 ‘인플루언서 채널 데이터’에 대해 데이터 품질인증(DQ)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포포몬은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업자가 인플루언서와 손쉽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플랫폼으로, 캠페인 등록과 1:1 협찬 제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트렌드 분석과 맞춤형 매칭 추천 기능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연결을 돕는다.
이번 데이터 품질인증(DQ)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DQ 인증은 공식 인증기관이 데이터의 내용과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그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포포몬은 이를 통해 AI 서비스에 활용되는 데이터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포포몬이 인증받은 인플루언서 채널 데이터는 ‘AI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및 ‘인플루언서 매칭 추천’ 서비스의 학습 데이터로 사용되며,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의 세 가지 채널 데이터를 포함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데이터에는 팔로워, 도달 수, 좋아요, 댓글 등과 같은 콘텐츠 반응률 정보가 포함되며, 네이버 블로그 데이터에는 이웃 수, 방문자 수, 포스트 글자 수, 카테고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포포몬이 받은 Class A 등급은 데이터 정합률이 전체 평균 99% 이상 검증일 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보유한 데이터 100개 중 99개 이상이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정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AI 서비스의 성능은 그 기반이 되는 학습 데이터의 품질에 비례하기 때문에, 이번 DQ 인증은 포포몬의 AI 기술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하인덕 대표는 “이번 DQ 인증으로 포포몬의 AI 인플루언서 매칭, 허위 팔로워 분석, SNS 채널 영향력 분석 등 모든 AI 서비스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라며, “앞으로 더욱 정교한 AI 학습을 통해 단순한 매칭을 넘어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심층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사업자들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