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뉴스=김수찬 기자]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포포몬 (위더스콘텐츠 대표 하인덕)이 ‘인플루언서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최적 캠페인 추천 프레임워크를 갖는 시스템 및 이의 제어 방법’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인플루언서와 광고주 간 최적의 매칭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캠페인 매칭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원된 특허는 ▲‘클러스터링 기법을 활용한 광고주 대상 인플루언서 추천 시스템’과 ▲‘Autoencoder 기반 인플루언서 캠페인 추천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첫 번째 특허는 광고주 대상의 인플루언서 추천 시스템으로,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수, 좋아요 수 등 다양한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이 시스템은 인플루언서의 핵심적인 특성을 추출하고 그룹화하여, 광고주가 마케팅 캠페인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 수동적으로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 그쳤다면, 이번 기술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매칭이 가능해져 마케팅 성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두 번째 특허는 인플루언서 대상 캠페인 추천 시스템으로, 딥러닝(Deep Learning) 모델 기반의Autoencoder 기술을 활용하여 부족한 데이터를 복원하고 보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추천 시스템의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한 Autoencoder 모델은 인플루언서의 프로필과 활동 데이터를 학습해 결측치를 자동으로 채우고, 복잡한 패턴을 분석하여 더욱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추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특성과 가장 적합한 캠페인을 정교하게 추천받을 수 있어, 협찬 기회의 확대와 추천의 정확성 향상이 이루어졌다. 데이터 부족으로 발생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하며,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한 점이 이번 기술의 주요 성과다.
포포몬 하인덕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AI 기반 추천 시스템이 광고주의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인플루언서에게도 더 나은 협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자와 인플루언서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특허는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주에게는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인플루언서에게는 가장 적합한 캠페인을 추천함으로써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데이터 활용 한계를 극복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포몬은 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포포몬은 KT service 대구본부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