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포포몬’의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SNS 콘텐츠가 총 조회수 323.7만 건을 달성하며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의 성공적인 홍보를 이끌었다.
지난 12월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은 부산관광공사와 푸드 엔터테인먼트 푸드트래블이 공동 주최한 지역 축제다. 해당 축제는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분위기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약 8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또한, ‘전국 지역 축제 1위’와 ‘전국에서 꼭 가봐야 할 크리스마스 축제 TOP 5’에 선정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포포몬은 축제 홍보를 위해 플랫폼 내 영향력 상위 10%에 속하는 인플루언서와 부산, 울산, 경남권 지역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초대했다. 또한, 초청받은 인플루언서들이 축제의 매력을 SNS 콘텐츠에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F&B 브랜드 할인권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인플루언서들은 포포몬 플랫폼의 브랜드관 기능을 통해 원하는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축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총 1,153건의 쿠폰이 다운로드되고 사용됐다. 한 인플루언서는 "쿠폰 덕분에 축제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고, 축제에 대한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 그 덕에 크리스마스 빌리지의 매력을 콘텐츠에 더 잘 담아낼 수 있었고, SNS 성과까지 향상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포포몬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총 323.7만 명에게 노출됐다. 특히 릴스 콘텐츠는 총 누적 조회수 77.8만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하나는 축제의 실시간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며 단기간에 38.2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SNS를 통해 확산된 인플루언서 콘텐츠는 오프라인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축제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은 부산 시내 차량 유입률은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행사장 인근 도로는 차량과 방문객으로 붐볐다.
푸드트래블이 진행한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2%가 SNS를 통해 축제 정보를 접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SNS 기반 홍보가 방문객 유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연령대별 방문객 비율은 20대가 31.6%, 30대가 41.8%, 40대가 19.0%로 조사됐다. 특히, 3040대 방문객이 전체의 60.8%를 차지하여,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 같은 SNS 채널이 20대 젊은 층뿐만 아니라 3040대 부모 세대에게도 효과적인 홍보 수단임이 입증됐다. 푸드트래블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를 강조한 SNS 콘텐츠가 폭넓은 연령층, 특히 30~40대의 관심을 끌며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포포몬과의 협업이 축제 성공에 큰 힘이 됐다”며 “인플루언서들이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의 매력을 SNS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해 바이럴 효과와 방문객 증가를 이끌었으며, 단순한 온라인 노출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포포몬 하인덕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인플루언서의 창의적인 콘텐츠와 지역 축제가 결합해 만들어낸 성공적인 사례”라며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지역 행사를 전국적 관심사로 확장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보여줄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