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포포몬(대표 하인덕)이 인플루언서 포인트 출금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포포몬은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AI 기반 협찬 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와 협업하여 다양한 리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정책 개편으로 인플루언서가 협찬 및 미션 활동 수행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별도 수수료 없이 그대로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포포몬은 인플루언서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플랫폼 점유율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출금 수수료 면제 정책도 그 일환으로, 인플루언서와 광고주 간 매칭 강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인플루언서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수익률을 높이고, 플랫폼 내 활동을 활성화하여 신규 인플루언서 확대 및 기존 인플루언서의 락인 효과를 목표로 한다.
이번 포인트 수수료 무료 정책은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무기한으로 적용되며, 포포몬 내에서 적립된 포인트는 1,000P부터 전액 출금 가능하다.
포포몬 하인덕 대표는 “출금 수수료 면제 결정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포포몬 포인트는 협찬 상품 제공 외에 추가로 리뷰 보상금이 지급되는 출사단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기자단이나 앱테크 등 다양한 채널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나노 마이크로부터 메크로 메가 인플루언서까지 인플루언서 전 영역을 포괄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플랫폼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대표는 이어 "포포몬을 통해 광고주는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인플루언서는 상품/서비스/리뷰 보상금을 협찬받으며 플랫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인플루언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포몬은 같은 날 간단한 미션 활동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화할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인 '포인트 플러스'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