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포포몬(위더스콘텐츠 대표 하인덕)이 이달 23일부터 할인여행 서비스를 잠정적 중단하며, 포포몬 원천 서비스인 협찬캠페인의 고도화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포몬은 작년 10월 할인여행 서비스를 오픈해 협찬캠페인에서 자주 선정되지 못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등 누구나 리뷰 제출을 약속하면, 선정 기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할인받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할인여행을 통해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매출도 확보되고, 마케팅 효과 면에서 SNS 팔로워가 많거나 콘텐츠 생산력이 수준급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고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로 사업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포포몬 협찬캠페인은 기업과 인플루언서를 매칭하여, 기업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인플루언서는 기업의 상품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사진, 영상 등의 리뷰 콘텐츠를 축적하며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하게 도와준다.
포포몬 하인덕 대표(위더스콘텐츠 대표)는 ”포포몬에서 인플루언서를 칭하는 용어인 ‘퍼포머’들은 일주일에 평균 2,3회 이상 꾸준히 포포몬을 방문하며, 신규 캠페인을 소식을 확인하고 활발한 수익 활동을 하는 메크로, 메가 인플루언서로 구성되어있다”며, ”주 이용 고객인 메크로, 메가 인플루언서를 위한 수익형 캠페인을 최근 출시하며 퍼포머 수익 활동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이어 “또한 협찬캠페인 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위한 100% 선정쿠폰과 쇼핑몰 영수증리뷰까지 채널을 확장하고, 방문일정 예약, 대화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포포몬은 지난 16일부터 서포터즈 2기 모집 캠페인을 오픈하며 꾸준한 인플루언서 풀을 확보하고, 광고주를 위한 프리미엄 체험단 대행서비스, 크리에이터 릴스패키지 등을 출시하며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 중개자 역할을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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